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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김희태축구센터, 트루시에가 이끄는 베트남 유소년 아카데미와 손 잡았다

기사승인 2019.02.12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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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입력2019-02-12 08:52 / 수정2019-02-12 08:51

김희태축구센터, 트루시에가 이끄는 베트남 유소년 아카데미와 손 잡았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국내 최고의 유소년 아카데미인 FC KHT 김희태축구센터와 베트남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인 PVF(Promotion Fund of Vietnamese Football Talents F.C.)가 지난 9일 국내의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소년발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김희태축구센터는 한국-베트남 이중 국적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베트남 축구 대표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축구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중학생 연령대인 16세 이하 5명에게 무상으로 축구교육과 생활 비용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는 총인원 2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또핚 PVF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훈련과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12세 이하 20명의 어린이들은 1년에 2회 PVF 내에서 축구 교육을 받고, 학부모 20명과 베트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희태축구센터의 김희태(65) 센터장은 박지성, 안정환, 이승우 등을 발굴한 최고 수준의 유소년 지도자이다. 청소년과 성인 국가대표, 대우 로얄즈 선수, 국가대표팀 코치, 대우 로얄즈 감독, 명지대 감독 등을 역임한 그는 우리나라 축구계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불린다. 2002년 김희태축구센터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드문 최신식 훈련장비를 도입해 축구센터를 운영하며 유망주 발굴에 힘썼다.

김희태 센터장은 “전부터 동남아 유망주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다. 이번 PVF 아카데미와의 교류를 통해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이 육성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굴되는 유망주들이 2026년 월드컵에 뛰며 제2의 박지성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PVF 아카데미는 베트남의 최대기업 빈그룹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로서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사회공헌 사업이다. 훈련장 건설에 약 300억원, 연간 약 150억원을 투자 및 운영 중이다. 베트남 황금세대 육성의 주축으로 평가받는 필립 트루시에(62)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기술위원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가 기술고문으로 있다. 프랑스 출신이 주를 이루는 13명의 기술진과 20명의 베트남 코치진들이 함께하고 있다. PVF 아카데미 산하 팀으로는 2개의 팀이 2부 리그 그리고 1개 팀이 3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필립 트루시에는 “최근 베트남 대표팀의 괄목한 만한 성과를 토대로 한국 축구인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고, 베트남 프로선수들의 국내리그 진출 기회 또한 확대되고 있다. 양국 유소년 육성의 거장들이 의기투합하여 미래 축구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유망주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양측이 윈윈하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28183#csidx8844780d8a5c21d9a539ecc7b80e5a3

 

MBC NEWS

베트남축구 꿈나무 육성 위해 두손 잡은 김희태·트루시에 / 기사입력 2019-02-12 09:42

http://imnews.imbc.com/news/2019/sports/article/5160452_24705.html

 

스포츠투데이

한국-베트남 축구 유소년 육성의 거장, 2026년 위해 손 맞잡는다 / 입력2019년 02월 12일(화) 09:17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52739827742

 

베스트일레븐

韓-베트남 유소년 육성 거장, 2026 WC 위해 손 맞잡는다 / 2019-02-12 오전 9:19:00

http://www.besteleven.com/National/news_world_01_view.asp?iBoard=57&iIDX=117303

FC KHT webmaster@fckht.co.kr

<저작권자 © FC KHT 김희태축구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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